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

(진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진주시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14 [공동취재]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

(진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진주시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14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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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우주·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에 대한 예산·입법 지원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부총리와 특임대사를 신설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책총괄본부는 오늘(14일) 이 같은 우주·과학기술인들의 연구 지원 방안을 담은 공약인 '지금은 과학시대, 국정의 중심에 과학연구를 세우겠습니다'를 공개했습니다.

본부는 먼저 국가 예산 지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과학기술인의 지위·처우·권리 보장을 위한 '과학기술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인공지능(AI)·과학기술·정보통신 담당 부총리를 신설해 연구개발을 뒷받침할 예산과 조직을 부여하고, 세계 주요국의 과학계와 협력할 수 있는 과학특임대사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5년 내 1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기초 연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대학원생 연구생활 장려금 예산을 현재의 두 배인 최대 1,2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우수 석·박사생 장학금을 현재의 10배인 1만 명에게 지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포닥(박사후연구원) 지원 및 국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첨단기술 분야 해외연구기관 및 인력을 유치하는 한편, 국내 연구개발 직군 연봉 표준을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특임 연구원 제도를 활성화하고 여성·시니어 연구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2032년 달 탐사, 2045년 화성 탐사를 통해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주 고속도로 건설 등 우주수송 체계를 개발하고 위성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1천억원을 목표로 '우주펀드'를 확대 조성하고, 경남(제조역량)·대전(연구 및 인재 개발)·전남(발사체) 특화 지구를 선정하는 한편 경남 진주·사천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공약 #과학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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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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