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실적[에이피알 제공][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654억 원으로 전년보다 19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 5,273억 원으로 111.3% 늘었고, 순이익은 2,904억 원으로 169.9% 증가했습니다.

에이피알의 작년 영업이익과 매출은 모두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작년 해외 매출은 1조 2,258억 원으로 207% 늘었습니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에서 80%로 확대됐는데,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며 창립 이후 11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률은 24%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피알 지역별 매출 비중[에이피알 제공][에이피알 제공]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7.9% 늘었습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476억 원과 995억 원이었습니다.

4분기 매출도 분기 기준 최대입니다.

4분기 매출 중에서 해외 매출은 4,746억 원으로 203% 성장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까지 확대됐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화장품 부문 4분기 매출은 4,128억 원으로 255% 증가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메디큐브 브랜드 수요가 늘었습니다.

연간 화장품 매출은 1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뷰티 디바이스(기기) 부문도 글로벌 판매 지역과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을 통해 4분기 매출 1,229억 원, 연간 매출 4,070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화장품과 뷰티기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등 확장 전략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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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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