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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데이팅 앱에서 가장 선호하는 이상형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만남에서는 여전히 외모와 경제력이 중요한 조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일 블라인드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릿'(Bleet)이 작년 한 해 동안 사용자 선호도 옵션 66만7천건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이상형 1위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말을 예쁘게 하는’, ‘티키타카가 잘 되는’ 항목이, 여성은 ‘다정한’, ‘말을 예쁘게 하는’ 등의 항목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는 필수 조건에는 외형과 경제적 능력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드러났습니다.

남성은 ‘볼륨 있는 체형’, 여성은 ‘공기업·대기업 종사자’와 ‘키 180cm 이상’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겉으로 내세운 가치관과 실제 선택 기준 사이의 '이중적 구조'가 여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블릿은 2021년 출시된 이후 직장인을 겨냥한 연애 앱으로 누적 이용자 50만명을 기록 중이며, 내년까지 국내 데이팅 앱 ‘톱 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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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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