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 휘둘러보는 최지만(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최지만이 18일(현지시간) LG 트윈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 스쿨 공원 야구장에서 LG 선수단과 타격 훈련하며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트를 휘둘러보고 있다. 2025.2.19(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최지만이 18일(현지시간) LG 트윈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 스쿨 공원 야구장에서 LG 선수단과 타격 훈련하며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트를 휘둘러보고 있다. 2025.2.19미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8시즌을 뛴 최지만이 올해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합니다.
최지만 매니지먼트사 브리온컴퍼니는 오늘(8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해외파 복귀 규정에 따른 2년 유예 기간이 오는 5월 만료됨에 따라 올해 열리는 KBO 드래프트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동산고 출신인 최지만은 고교 졸업 이후 KBO리그 대신 미국프로야구 도전을 택했고 2009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 동안 67개 홈런을 기록한 거포 타자로 이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추신수를 잇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의 여정을 마무리 한 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해외 진출시, 2년 뒤에야 KBO 구단과 계약을 할 수 있다는 KBO 규정에 묶여 어떤 구단과도 계약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27시즌은 이 규정에서 자유로워 지는 해입니다.
최지만의 매니지먼트사는 "부상이 있었던 무릎도 올 여름쯤이면 모든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순조롭게 낫고 있다"며 '건강한 최지만'을 어필하고 나섰습니다.
최지만은 지난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나 무릎 부상 악화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고 전역한 바 있습니다.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최지만은 "현재 인천에서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어떤 구단의 선택이든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뛰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증명된 거포 타자라는 장점도 있지만, 1991년생으로 올해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와 무릎 부상이라는 약점을 가진 최지만이 어떤 구단의 선택을 받고 KBO에서 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립니다.
한편, 현재 KBO 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1991년생 선수는 kt 고영표, 두산 양석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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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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