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AP=연합뉴스][AP=연합뉴스]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배드민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안세영이 대회 4강에 안착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10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일본 미야자키 토모카를 2-0으로 꺾었습니다.
1세트는 중반까지 팽팽했습니다. 안세영은 스매싱과 헤어핀을 코트 구석구석 내리꽂았지만 신성 미야자끼도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10-9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안세영은 특유의 '철벽 수비'로 손쉽게 21-16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1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는 압도적인 안세영의 우위였습니다. 미야자키는 1세트에서 체력을 소진한 듯 내내 안세영에게 끌려 다닌 반면, 체력이 남은 안세영은 스매싱 공격으로 빠르게 점수를 올리며 21-10으로 2세트도 잡아냈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최초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말합니다.
안세영은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23년 세계선수권,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아시아선수권에서는 2023년 은메달이 최고 성적입니다.
안세영의 그랜드슬램까지 남은 경기는 단 두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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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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