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25도를 웃돌며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고온을 식혀줄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어제만큼 날이 덥습니다.

시민들의 옷차림도 가벼운데요.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때 이른 고온이 주춤하겠습니다.

기온 변화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 초여름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춘천의 기온 26도를 넘어섰고요.

전주 28.2도, 강릉은 29.4도로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라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외선도 강합니다.

점심 시간대에 외출하시는 분들은 나가실 때 양산이나 모자를 활용해 강한 볕을 막아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에 오후 동안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에 만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맑다가 밤부터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내일은 때 이른 고온 현상을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중부 지방부터 시작

되겠고,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5에서 20, 충청도 5에서 10mm가 되겠고, 남부 지방에서도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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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