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이 여야 정치권을 덮치면서 파장이 상당합니다.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 조사에서 거론한 정치권 인사는 여야 모두 5명입니다.
이미 언론 보도로 실명이 거론됐던 전재수 장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오늘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역시도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통일교 연관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이 거론한 나머지 인사들도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야권 뿐 아니라 여권 인사들도 거론된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편파 수사 논란이 일었는데요, 김건희 특검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특정 정당을 위한 편파 수사라는 말은 성립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의 해당 진술을 확보한 지 넉 달만에 사건을 경찰로 넘겼는데요.
경찰은 특별수사전담팀을 출범하자마자 의혹의 당사자인 윤영호 전 본부장을 접견하며 속도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 조사에서 거론한 정치권 인사는 여야 모두 5명입니다.
이미 언론 보도로 실명이 거론됐던 전재수 장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오늘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역시도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통일교 연관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이 거론한 나머지 인사들도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야권 뿐 아니라 여권 인사들도 거론된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편파 수사 논란이 일었는데요, 김건희 특검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특정 정당을 위한 편파 수사라는 말은 성립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의 해당 진술을 확보한 지 넉 달만에 사건을 경찰로 넘겼는데요.
경찰은 특별수사전담팀을 출범하자마자 의혹의 당사자인 윤영호 전 본부장을 접견하며 속도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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