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김성주 신임 이사장이 공단 임원 추천위원회 추천과 복지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내정됐고 오는 15일 임명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12월까지 총 3년입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국사학을 전공했고, 제19대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앞서 2017년 11월∼2020년 1월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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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