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기도가 폭설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3일) 오전 9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32개 제설 기관 및 유관기관과 제설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강설 대응 2단계 발령에 따라 서울시는 인력 8천여명과 제설 장비 1천256대를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퇴근길 폭설 때와 같은 정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해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오늘(13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일 올겨울 첫 강설 시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 등을 수립한 뒤 지난 9일 시·군에 시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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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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