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이 유행하면서 유사 사이트를 만들어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생성형 AI 유사 사이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37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구글 등 포털 사이트에서 서비스명을 검색한 뒤,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된 광고 링크를 클릭해 유사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들 사이트가 소비자들의 환불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개발사명을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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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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