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중화권에서 K팝 공연은 여전히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중국의 한류 제한령, '한한령'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엔 일본을 대상으로 한 일명 '한일령'까지 우리 K팝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홍콩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드림콘서트'가 돌연 취소됐습니다.
주관사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중국의 현지 주관사로부터 사전 협의나 충분한 설명 없이 일방적인 연기 통보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문화 교류 환경 전반과 맞물린 복합적인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협회 측 판단으로, '한한령' 여파란 해석에 힘이 실립니다.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되는 흐름에 한한령 완화 기대감도 커졌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오는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의 투어 일정에서 중국 본토 공연이 빠진 것도 한한령 영향이란 시각이 우세합니다.
이제는 '한일령'이라는 새로운 변수도 등장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커지면서 K팝계로 불똥이 튄 겁니다.
오는 주말로 예정됐던 MBC '쇼! 음악중심 인 마카오'가 앞서 개최를 열흘가량 앞두고 취소된 배경이 한일령 여파라는 해석인데, 공연을 앞두고 그룹 내 일본인 멤버들이 비자 발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극적인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 평론가> "중국 내부에 있는 한류 팬들은 K팝에 대한 열망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오히려 한국으로, 한국에서 콘서트를 많이 해서 중국 관광객들이 유입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중화권 시장을 넘어 세계적으로 K팝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지금으로서는 더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서영채]
[화면출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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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K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중화권에서 K팝 공연은 여전히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중국의 한류 제한령, '한한령'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엔 일본을 대상으로 한 일명 '한일령'까지 우리 K팝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홍콩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드림콘서트'가 돌연 취소됐습니다.
주관사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중국의 현지 주관사로부터 사전 협의나 충분한 설명 없이 일방적인 연기 통보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문화 교류 환경 전반과 맞물린 복합적인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협회 측 판단으로, '한한령' 여파란 해석에 힘이 실립니다.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되는 흐름에 한한령 완화 기대감도 커졌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오는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의 투어 일정에서 중국 본토 공연이 빠진 것도 한한령 영향이란 시각이 우세합니다.
이제는 '한일령'이라는 새로운 변수도 등장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커지면서 K팝계로 불똥이 튄 겁니다.
오는 주말로 예정됐던 MBC '쇼! 음악중심 인 마카오'가 앞서 개최를 열흘가량 앞두고 취소된 배경이 한일령 여파라는 해석인데, 공연을 앞두고 그룹 내 일본인 멤버들이 비자 발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극적인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 평론가> "중국 내부에 있는 한류 팬들은 K팝에 대한 열망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오히려 한국으로, 한국에서 콘서트를 많이 해서 중국 관광객들이 유입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중화권 시장을 넘어 세계적으로 K팝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지금으로서는 더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서영채]
[화면출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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