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특히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맞이한 이재명 대통령, 이번 방한은 폴란드 총리로서는 27년 만의 양자 방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폴란드 국기색인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해 투스크 총리에 환영과 존중의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폴란드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겠다는 우리 양국의 확고하고 분명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양국은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미 체결한 총괄계약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재명 / 대통령> "2022년에 442억 불 규모에 달하는 총괄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우리 양국의 방산 협력은 더욱 두텁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양국 관계의 핵심 동력은 여전히 방위산업"이라면서 "기술 이전과 폴란드 현지화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양국은 중동 전쟁으로 직면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문제의 중요성에도 공감하고 필요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지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중동 상황에 직면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런 가운데 회담에선 폴란드산 소고기의 수입 문제도 논의됐는데, 이 대통령은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400여 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지 거주증 발급 지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폴란드 총리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두 정상은 젊은 시절 노동자로 일했던 경험, 그리고 양국이 공통적으로 가진 민주화 투쟁의 역사를 고리로 공감대를 쌓았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유럽과 전 세계가 대통령님의 노력에 감탄하고 있다"며 계엄 극복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폴란드 음악가 쇼팽,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 등 양국이 가진 문화적 역량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유대를 돈독히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박은준]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특히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맞이한 이재명 대통령, 이번 방한은 폴란드 총리로서는 27년 만의 양자 방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폴란드 국기색인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해 투스크 총리에 환영과 존중의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폴란드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겠다는 우리 양국의 확고하고 분명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양국은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미 체결한 총괄계약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재명 / 대통령> "2022년에 442억 불 규모에 달하는 총괄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우리 양국의 방산 협력은 더욱 두텁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양국 관계의 핵심 동력은 여전히 방위산업"이라면서 "기술 이전과 폴란드 현지화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양국은 중동 전쟁으로 직면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문제의 중요성에도 공감하고 필요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지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중동 상황에 직면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런 가운데 회담에선 폴란드산 소고기의 수입 문제도 논의됐는데, 이 대통령은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400여 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지 거주증 발급 지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폴란드 총리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두 정상은 젊은 시절 노동자로 일했던 경험, 그리고 양국이 공통적으로 가진 민주화 투쟁의 역사를 고리로 공감대를 쌓았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유럽과 전 세계가 대통령님의 노력에 감탄하고 있다"며 계엄 극복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폴란드 음악가 쇼팽,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 등 양국이 가진 문화적 역량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유대를 돈독히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박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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