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은 공약 발표에 한껏 속도를 내는 반면 국민의힘은 멈춰선 모습입니다.
어김없이 선거철 현금성 공약과 정책도 등장했는데요.
김준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선 어김없이 표심 공략을 위한 현금 지원성 공약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고유가 피해 지원금 20만원을 약속했고,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1년에 300쌍의 부부에게 '결혼 결심 지원금' 지급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현금 살포식 추경을 비판해 온 국민의힘 단체장들도 현금성 지원책을 내세우긴 마찬가지.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민 1인당 생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했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100% 안심지원금', 41만 모든 가구에 1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전체적인 공약 발표 속도를 놓고 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 발 앞선 모습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14일)> "저희는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2,500건이 아니라 5천 건, 1만 건 국민께서 제안해 주시면 저희가 선별해서 공약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 '그냥 해드림 센터'의 전국 설치와 결혼 인센티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심야 스쿨존과 개방화장실 확대, 보험료 부담체계 개편안 등 현재까지 모두 7개의 공통 공약이 공개됐습니다.
반면 잡음이 가시지 않는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약 발굴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1일 '반값 전세'를 포함한 부동산 1호 공약 이후 후속 공약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14일)> "(선거 관련 계획은) 당내 사안이라 아마 당에서 하고 있는 것 같고, 현재 당대표님께서 미국 출장 중이셔서 아마 거기 집중할 것 같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갑작스런 방미로 인한 지도부 공백 속에서 사실상 지방선거 대응이 멈춰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예지 이정태]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은 공약 발표에 한껏 속도를 내는 반면 국민의힘은 멈춰선 모습입니다.
어김없이 선거철 현금성 공약과 정책도 등장했는데요.
김준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선 어김없이 표심 공략을 위한 현금 지원성 공약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고유가 피해 지원금 20만원을 약속했고,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1년에 300쌍의 부부에게 '결혼 결심 지원금' 지급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현금 살포식 추경을 비판해 온 국민의힘 단체장들도 현금성 지원책을 내세우긴 마찬가지.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민 1인당 생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했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100% 안심지원금', 41만 모든 가구에 1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전체적인 공약 발표 속도를 놓고 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 발 앞선 모습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14일)> "저희는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2,500건이 아니라 5천 건, 1만 건 국민께서 제안해 주시면 저희가 선별해서 공약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 '그냥 해드림 센터'의 전국 설치와 결혼 인센티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심야 스쿨존과 개방화장실 확대, 보험료 부담체계 개편안 등 현재까지 모두 7개의 공통 공약이 공개됐습니다.
반면 잡음이 가시지 않는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약 발굴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1일 '반값 전세'를 포함한 부동산 1호 공약 이후 후속 공약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14일)> "(선거 관련 계획은) 당내 사안이라 아마 당에서 하고 있는 것 같고, 현재 당대표님께서 미국 출장 중이셔서 아마 거기 집중할 것 같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갑작스런 방미로 인한 지도부 공백 속에서 사실상 지방선거 대응이 멈춰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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